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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지식저장소 > 독후감

세계 최고의 명강사를 꿈꿔라 작성자: 관리자 조회: 7775 등록일: 2015-04-01 <div><br></div><div><div>스킬에 대한 책은 언제나 내게 기대와 두려움을 함께 갖게 만든다. 한편으로는 보다 멋진 능력을 갖추게 해 줄것이라는 기대가 그것이고, 한 편으로는 컨텐츠나 사상없이 소위 먹물이 들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그것이다.</div> <div> </div> <div>사상이나 컨텐츠 혹은 스킬에 이르기까지 양 쪽 다 부족함이 많은 나로서, 어느 한 쪽을 걱정하는 것이 오히려 우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펼쳐들었다.</div> <div> </div> <div>벗의 조언을 듣는 심정으로 펴든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명강사가 되기 위한 방법론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고 주장하는 저자의 고된 시도에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div> <div> </div> <div>단순히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인으로서의 삶과 진정성, 능력의 겸비와 외모나 이미지에 대한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지않고는 명강사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div> <div> </div> <div>마음을 열게하고, 믿고 수긍하게하고, 움직이도록 하라는 OBM시스템이라든가, 말의 어법이나 속도, 유머의 사용법과 제스처의 사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설명은 각각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함으로써, 훌륭한 교수설계를 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div> <div> </div> <div>이제 그러고보면 나도 강의를 한다고, 남의 앞에 선지가 7년이 되어간다. 지금도 긴장을 하면 땀을 흠뻑 흘리곤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누구보다 더한 자부심과 전문성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전히 부족함이랄까, 갈증을 느끼는 것 또한 사실이다.</div> <div> </div> <div>4월말에는 화이트칼라를 대상으로 한 도요타웨이에 대한 강의를 본격적으로 해야할 지도 모른다. 한국 내에서는 누구도 체계적으로 접근해 보지 않았던, 혹은 시도한 적이 없는 시도를 우리 GBC가 해 나가려는 것이다.</div> <div> </div> <div>없다면 만들수 밖에 없지 않는가, WE CREATE KNOWLEDGE RESOURCE & INSPIRATION!은 확실한 GBC의 미션이 되어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벗어난다면, 비록 그 행동의 주체가 나라고 할 지라도 더이상 이 조직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서, 나는 GBC라는 조직과 그 구성원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div> <div> </div> <div>사회 속에서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꾸고싶다.</div> <div>세계 최고의 명강사를 꿈꾸라는 '명강사'의 일갈을 들으면서, 나는 내 나름의 꿈을 꾸어 본다.</div> <div> </div> <div>그리고 나름의 꿈을 꾸고 있을 나의 동료와 부하직원들의 꿈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기를 바라는 꿈을 꾼다.</div> <div>이제 되 찾아와야 할 구절이 하나 있다면,</div> <div>'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엉뚱한 곳의 대문에 걸려있는 이 문장을 떼어와서 그에 어울리는 곳에 걸어야 하지 않겠는가.</div> <div> </div> <div>그런 날이 오면, 이 따위 문구는 아예 필요없는 것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 역설 속에서 웃고 싶구나..</div> <div> </div> <div>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더 한 번의 무거운 인식과 더불어 책장을 덮었다. 그리고 꿈을꾸자.</div></div><div><br></div> 댓글 : 0 건 이전글 한권으로 읽은 TPS벤치마킹 다음글 멋지다. 다나카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9 만들어진 신 관리자 7606 2015-04-01 88 경영학 콘서트 관리자 8823 2015-04-01 87 맥킨지의 문제해결 기법 관리자 9017 2015-04-01 86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관리자 7875 2015-04-01 85 프로페셔널의 조건 관리자 7649 2015-04-01 84 교토식 경영 관리자 8840 2015-04-01 83 운명이다 관리자 7935 2015-04-01 82 도요타의 어둠을 읽고.. 관리자 8634 2015-04-01 81 파이프라인 우화 관리자 13318 2015-04-01 80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관리자 8607 2015-04-01 79 위기를 기회로.. 관리자 8506 2015-04-01 78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 관리자 8654 2015-04-01 77 신비로운 수의 역사 관리자 8978 2015-04-01 76 오다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관리자 9007 2015-04-01 75 일본 전산 이야기를 읽고 관리자 8938 2015-04-01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