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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지식저장소 > 독후감

피터드러커, 미래를 읽는 힘 작성자: 관리자 조회: 8041 등록일: 2015-04-01 <div><br></div><div><div> <div>개인적으로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2007년도에 처음 피터드러커의 서적을 접하였을 시점만 하더라도 그의 경영학에 대한 이론이나 주장에 대해서 공감을 통한 접근이 아니라 단순히 나에게 주어진 과제해결에 급급했던 기억이 난다.</div> <div>그런 이유에서인지 2년이 지나가는 지금의 시점까지 선뜻 그의 책들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나에게 무의식중에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구입한 시점이 올 초 2월경으로 1/3을 읽고 한동안 책장에 꽂아 두었다 다시 읽기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div> <div> </div> <div>이 책을 통해 공감되는 부분(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적 지각에 근거한 부분)에 대해서 잠깐 공유하고자 한다.</div> <div> </div> <div>1. 목표에 따른 자기 관리</div> <div>이는 당사의 미션이자 행동원칙으로 우리 조직 내부에서 항상 이야기되어지고 또한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다. 드러커가 강조하는 것은 일하는 방법이다. 인간의 주체성, 자주성을 존중하며 이를 근거로 지식노동자로서 지시와 방침에 의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설정과 피드백,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즉 목표에 따른 자기관리를 통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div> <div> </div> <div>2. 강점 위에 구축하라.</div> <div>강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나의 의문이 해소된 부분이다. 드러커가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스스로는 좀처럼 알 수 없기 때문에 타인과의 교류와 그를 통한 피드백에 의해서만 강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강점은 퍼포먼스를 통해 발견하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은 잭웰치도 강조한 바 있는 내용이다. </div> <div> </div> <div>3.오케스트라형조직과 캄보형조직</div> <div>미래형 조직에 대한 비유로 오케스트라형조직과 캄보형 조직을 언급하고 있다. 오케스트라형 조직이란 말그대로 경영자와 고도의 전문가인 사원들을 오케스트라의 작곡가 지휘자와 단원들로 비유하여, 단계적 의사결정이 아니라 전원이 악보라는 미래상을 공유하고 한 사람의 지휘자 밑에서 직접 교신이 가능한 체계를 말한다. </div> <div>캄보형 조직은 소규모 조직의 경우로 각 연주자가 기본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며 창조적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div> <div> </div> <div>이외에도 드러커가 언급하고 있는 창조성이나 업무의 조직적 폐기, 미래의 리더십, 혁신 등도 중요한 나의 과제중에 하나이지만, 최근 나의 가장 큰 고민이며, 드러커도 강조하고 있는 "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가"이다. 이 화두는 당연한 성공의 귀결로 연결되는 키워드이겠지만, 망각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 것 같다. 드러커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해결책이겠지만 역시 구체적인 방법론은 우리 내부에서 고민하고 찾아야 하는 숙제임은 어쩔 수 없다.</div><div> </div></div></div> 댓글 : 0 건 이전글 스티브잡스의 신의 교섭력 다음글 이문열의 삼국지를 다시 읽고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9 조직론을 읽고 관리자 7662 2015-04-01 28 [칼럼] 일과 삶, 그리고 균형 혹은 통합 관리자 7379 2015-04-01 27 친절한 복희씨 관리자 7700 2015-04-01 26 부자일지를 읽고 관리자 7750 2015-04-01 25 씽크 이노베이션 관리자 7564 2015-04-01 24 젊음의 탄생을 읽고 관리자 7558 2015-04-01 23 폼페이 관리자 7338 2015-04-01 22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 관리자 8033 2015-04-01 21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관리자 7651 2015-04-01 20 네델란드 엿보기 관리자 7203 2015-04-01 19 짐콜린스의 경영전략 관리자 7704 2015-04-01 18 삼성경영철학 관리자 7749 2015-04-01 17 [칼럼]신뢰와 열정 관리자 8366 2015-04-01 16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관리자 8574 2015-04-01 15 신해철의 쾌변독설을 읽고.. 관리자 7941 2015-04-01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