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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이동

작성자: 관리자

조회: 8674 등록일: 2015-04-01

<div> </div><div>힘의 이동 
 <o:p></o:p>
우리가 교육을 할 때 항상 끊이없이 부르짖는 것은 
기업경영환경은 항상 변하고 있고, 각각의 기업과 직원은 그 
변화를 감지하여 변화에 대응하고 대처해야한다고 한다. 그 사례로서 국내 혹은 
글로벌 no.1의 
기업이었지만, 변화된 경영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 회사와 그 반대의 회사를 비교를 많이 한다. 
 <o:p></o:p>
본 책은 실제로 우리가 속해 있는 과도기적인 
사회에서 어떻게 모든 것이 변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다보스 포럼에서 얘기했던 내용들이 주축을 이룬다. 지금까지 잘 적응했던 개인과 
기업, 국가와 
사회, 가정과 시민이 앞으로 변화될 
현대의 지식정보사회에서 생존에 필요한 예측을 하는 것이다. 즉 전문가들은 다보스 
포럼에서 지구촌을 움직이는 힘의 방정식을 이해하면 미래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세운다. 변화하는 힘의 방정식을 
이해하는 개인과 기업, 국가는 승자의 길로 들어설 
것이며 새로운 힘의 방정식을 만드는 주역이 되지 못하면 낙오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o:p></o:p>
먼저 다보스 포럼이란,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와 
경제, 미디어 리더들이 스위스의 
휴양지 다보스에 모여 구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포럼이며 정식명칭은 ‘세계경제포럼’이며, 해다마 
2,000명이 넘는 경제인과 
정치인, 미디어, 학자등이 포럼에 참석해 각종 
지구촌 현안과 이슈를 토론하는 장이다. 
 <o:p></o:p>
그렇다면, 왜 힘의 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x+y=z의 방정식처럼 
이전까지는 미국+유럽=세계경제였던 힘의 방정식이 
이제는 이머징마켓(중국+인도)+작인미국+커지는 
유럽=세계경제를 이루고 
있다. 
즉, 다보스 포럼은 지구촌을 
움직이는 힘의 균열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공간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중심의 경제에서 중국과 인도 중심의 이머징마켓 중심으로, 시장에서는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커뮤니티에서는 기관에서 
개인으로, 생산현장에서는 제조업자에서 
부품 및 원재료 공급업자로 힘의 축이 이동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o:p></o:p>
1. 경제 현장에서의 힘의 
이동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달러의 약세와 이머징시장의 
부상을 들 수 있다. 
이전까지는 미국이 주도하던 세계경제가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4개국이 처음으로 전세계 
GDP의 40%(2007년 
기준)를 차지하면서 경제적 파워가 
이들 국가로 이동하고 있다. 경제력의 이동에 따른 힘의 
분산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이 
2007년에 발간되었는데 그 
시대에 이미 디커플링 현상을 예언하였다. 
디커플링 현상이란 미국경제가 휘청거려도 신흥시장의 
부상에 힘입어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적을거란 전망을 얘기한다. 실제로 
2008년 말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2009년까지 전세계는 끝없는 
추락하였지만, 신흥시장의 역할에 의해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달러화의 변화는 세계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진짜이유를 경제학자들은 달러화의 헤게모니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2000년 
11월 
세계2위 석유생산지 이라크는 
원유결제통화를 달러화에서 유로화로 전환했다. 석유수입대금 결제가 유로화로 
바뀌면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게 되고 달러의 위상은 크게 흔들리게 되는 상황이다. 미국경제는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전 세계 지배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무너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국의 달러화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 중국은 이미 미국 달러화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고 중국은 더 이상 달러로 외환보유고를 쌓지 않을 의견을 발표했다. 중국이 외환보유골르 쌓지 
않을 경우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줄어 달러 약세가 더욱 가중될 것이다. 미국 달러화의 약세는 
예상되지만 달러가 힘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각 기업과 국가는 이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야할듯하다. 
 <o:p></o:p>
2. 비즈니스현장에서의 힘의 
이동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역시 신흥 소비자의 
부상이다. 
아시아의 인구는 39억명으로 전 
세계인구(65억)의 61%를 
차지한다. 이는 곧 아시아의 저소득층이 
구매력을 가제 되면, 곧바로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지구촌 힘의 이동은 특히 다국적 기업의 경영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성장이 있는 곳에 달려가 
기회를 찾고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토마스 스튜어트 하버드비즈니스편집장은 좁은 내수 
시장을 벗어나 세계의 중요한 변화에 주목해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세계의 중요한 
변화는 세가지이다. 
첫째는 시장의 힘이 기업에서 고객으로 이동하고 
있다. 
둘째는 신흥시장의 경제적인 
도약이다. 
셋째는 시회적 요구, 즉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사회적 압력의 증가이다. 
이 같은 변화는 지정학적, 세대간 이동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젊은 세대와 비 서구권 세계 
소비자의 기호가 시장전략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o:p></o:p>
3. 기술세계와 사회 현장에서의 
힘의 이동
시간이 흐를수록 기관 및 집단의 힘은 줄고 
개인들의 파워가 더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인터넷이다. 즉 인터넷의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개인의 파워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즉각적으로 거대한 네크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통합된 
지금, 정부와 기업을 비롯한 그 
어떤 집단과 이들 개개인을 통제할 수 없다. 
이들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집단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이다. 
 <o:p></o:p>
4. 국제질서 및 정치사회에서의 
힘의 이동
신흥 파워국가가 국제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신흥경제로 힘을 얻은 국가의 
부상, 석유, 가스와 같은 천연자원을 
지배하고 있는 국가, 구제 질서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이 새로운 파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제기구의 리더십 대신에 
이해관계가 비슷한 지역안보협력체, 역내 경제 공동체 등이 힘을 
얻고 있으며, 단극체제는 무너지고 
다극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역시 다극체제의 중심은 중국이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인도와 힘을 
합치며 미국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은 이를 의식하여 일본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 들은 다극화의 
영향으로 미국의 힘은 줄어들겠지만,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 
한국, 중국, 일본이 있는 동북아시아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특히 남북한의 대치관계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진정한 동북아 시대를 열려면 
한반도 평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 핵문제와 같은 군사위협은 
한반도의 국가리스크를 몰고 와 외국인들의 투자를 위추시키고 있다. 
다보스 포럼은 동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며, 이들의 경제력은 미국과 
유럽에 맞서거나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한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6자회담에서 핵폐기라는 대타협의 
실마리를 우선 찾아야 한다고 한다. 
 <o:p></o:p>
5. 글로벌위협에 대한 힘의 
이동
지구촌에 어떤 위협이 다가오고 
있을까?
다보스 포럼은 경제, 환경, 지정학, 사회, 기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23대 핵심 글로벌 리스크를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오일 파동이 
발생할 경우 세계 GDP의 5%의 손실을 받게 되는 
것이다. 
다보스 포럼은 지구촌이 다가올 리스크 쇼크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위험관리 
책임자’를 임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가올 지구촌 
리스크를 최소화할 ‘지구촌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국가위험관리 책임자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 집단 간 
일련의 리스크를 관리할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가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리스크의 우선순위를 정해 리스크를 극보하기 보다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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